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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에 유리한 '고도 전쟁'…월드컵 첫 상대 체코, 저지대 베이스캠프 배정에 고지대 적응 사실상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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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대표팀 파트리크 쉬크(오른쪽)가 지난달 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프라하|로이터연합뉴스

체코 대표팀 파트리크 쉬크(오른쪽)가 지난달 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프라하|로이터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한국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상대 체코가 고지대 적응이라는 악재를 안고 대회에 임하게 됐기 때문이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늦은 진출 탓에 베이스캠프를 직접 고를 수 없었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배정한 곳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맨스필드다. 해발 190m의 저지대다.

문제는 체코의 조별리그 3경기 중 2경기가 멕시코 고지대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한국과의 1차전이 펼쳐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해발 1570m, 멕시코와의 3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멕시코시티는 해발 2200m다.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사이 고도 차이가 최대 2000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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