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패배' 슬롯의 '원영적 사고'…"골 더 안 먹혀서 오히려 좋아, 안필드에서 뒤집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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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3:00
[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은 패배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 두 점을 뒤진 채로 홈 안필드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됐다.
리버풀은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원정길에 올랐다. 직전 경기였던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맨체스터 시티에게 0-4 대패를 당했고, 최근 리그 흐름도 좋지 않았다. 역시 PSG가 경기 내내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른 시간 데지레 두에의 득점이 나왔고, 후반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솔로골까지 터졌다. 후반전 교체로 들어온 이강인의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을 도울 뻔했는데, 슈팅이 골문을 맞고 나왔다. 스코어는 0-2였지만, 더 많은 실점이 가능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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