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다리는 김민재 "유럽·남미 부수는 수비수 기대하라"[유럽에서 만났습니다]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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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16:00
지난달 26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믹스트존에 들어선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후련함이 묻어나는 고성을 내질렀다. 직전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 지은 뮌헨은 이날 마인츠 05를 상대로 먼저 3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쳐 4대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평소 상대에게 슈팅 기회조차 쉽게 내주지 않는 완벽주의자 김민재에겐 실점이 못내 마음에 걸린 듯했다.
경기가 끝난 뒤 20여분이 지나 다시 만난 김민재는 그제야 웃었다.
“뮌헨이 3골을 내주는 것도 드문 일이죠. 축구 선수로도 3골을 먼저 내주고 이기는 경험은 처음 같은데 그래도 이겼으니 괜찮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20여분이 지나 다시 만난 김민재는 그제야 웃었다.
“뮌헨이 3골을 내주는 것도 드문 일이죠. 축구 선수로도 3골을 먼저 내주고 이기는 경험은 처음 같은데 그래도 이겼으니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