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A FC의 이상한 전술 속 비판을 받는 건 손흥민이다.
LA FC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2라운드 경기에서 1대4로 대패했다. 이번 패배로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다른 팀 결과에 따라서 6위권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는 하루 뒤 MLS 12라운드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했던 LA FC는 5위로 하락했다. 매체는 'LA FC는 이번 주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가 MX의 데포르티보 톨루카에 패하며 탈락했고, 서둘러 전열을 가다듬었으나 홈팬들 앞에서 휴스턴에 1대4로 완패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LA FC의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LA FC는 미국 국가대표팀 월드컵 명단 합류를 향한 열망을 드러낸 잭 맥글린의 강력한 왼발 슈팅에 무너졌지만, 미드필더진의 빈틈도 노출했다. 휴스턴은 스테픈 유스타키오, 마크 델가도, 손흥민으로 이뤄진 미드필더 삼각 편대를 공략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이는 기예르메, 로렌스 에날리, 맥글린이 파고들 공간을 내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