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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계' 해리 케인 최종전 해트트릭 작렬…분데스리가 3연속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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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17일(한국시각) 열린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 쾰른전에서 승리한 뒤 동료 콘라드 라이메르 머리에 맥주를 붓고 있다. 뮌헨/AFP 연합뉴스

해리 케인(34·바이에른 뮌헨)이 시즌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올리며 3년 연속 득점왕 등극을 자축했다.

케인은 1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 쾰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케인은 전반 10분 발리슛에 이어 전반 12분 프리킥 골을 넣었고, 후반 23분 중거리포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리그 36골 고지에 올랐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데뷔 때부터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위력을 과시했다. 분데스리가 통산 94경기 98골.

분데스리가 3년 연속 득점왕 해리 케인이 17일(한국시각) 열린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 쾰른전 뒤 가족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뮌헨/EPA 연합뉴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뮌헨(28승5무1패)은 이날 승리로 시즌 총 122득점했는데, 이는 기존 최다 골(101골·바이에른 뮌헨)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정규리그 15골 19도움을 올린 마이클 올리세는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홍명보호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는 이날 뮌헨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김민재는 10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전반전만 소화한 뒤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슈투트가르트와 벌이는 포칼(FA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더블’을 달성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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