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과르디올라!' 10년 동행 맨시티와 아름다운 이별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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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2016년 부임 후 총 20번 정상 등극
최초 승점 100·최다 골·트레블 등 발자취
볼 점유 통한 빌드업 축구... EPL 판도 바꿔
'애제자' 실바와 부등켜 안고 '뜨거운 눈물'
최초 승점 100·최다 골·트레블 등 발자취
볼 점유 통한 빌드업 축구... EPL 판도 바꿔
'애제자' 실바와 부등켜 안고 '뜨거운 눈물'
'맨체스터 시티 왕조'를 이끌었던 페프 과르디올라(55) 감독이 고별전에서 끝내 울음을 참지 못했다. 10년간의 여정이 함축된 눈물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한 맨시티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1-2로 졌다. 전반 앙투안 세메뇨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올리 왓킨스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을 제패하며 '더블'을 달성한 데다, 최종전 전에 이미 리그 2위를 확정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이날은 10년간 팀을 이끌어온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 날이었다. 2024년 11월 구단과 2026~27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두고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