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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르테타 EPL 올해의 감독상…램퍼드는 잉글랜드 감독협회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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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EPA 연합뉴스


미켈 아르테타(44·스페인) 아스널 감독이 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을 22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로 2025~2026시즌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019년 12월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고, 올 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31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파리 생제르맹과 맞대결에서는 또 다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아스널 감독이 EPL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것은 2003~2004시즌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이후 22년 만이다.

2011~2016년 아스널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로 뛰었던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최초의 EPL 감독이 됐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감독협회(LMA)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은 2부 리그 코벤트리를 1부로 승격시킨 프랭크 램퍼드 감독에게 돌아갔다.

램퍼드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2위 팀을 승점 11점 차이로 따돌리며 1부 진입에 성공했다.

앨릭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이름을 딴 LMA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는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 키스 앤스류스 브렌트퍼드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등이 올랐다.

하지만 전체 감독 투표에서 한정된 자원으로 팀 성공을 이룬 램퍼드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자로 나선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퍼거슨 감독의 편지를 낭독했는데, 퍼거슨 감독은 “코벤트리가 자신감과 믿음을 바탕으로 훌륭한 축구를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행운을 빈다”라고 말했다.

램퍼드는 2부 리그 올해의 감독상도 받았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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