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노동자'에서 전차군단 해결사로···운다브, 2경기 연속 교체로 '3골·2AS' 대폭발[월드컵 히어로]

스포츠뉴스 0 114
독일 데니즈 운다브가 21일 북중미 월드컵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독일 데니즈 운다브가 21일 북중미 월드컵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데니즈 운다브(30·슈투트가르트)가 ‘전차군단’ 독일 축구를 패배 위기에서 구하고 영웅으로 우뚝 섰다. 불과 몇년 전까지 공장 교대 근무를 뛰며 하부 리그를 전전하던 늦깎이 공격수가 월드컵 본선 무대 2경기 연속 조커로 출격해 골을 터뜨리며 성공 신화를 썼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은 21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교체 멤버로 나선 운다브가 연속골을 터뜨려 2-1로 역전승했다.

퀴라소와 1차전에서 7-1로 대승했던 독일은 사실상 E조 1위를 놓고 맞붙은 코트디부아르까지 제치고 승점 6(2승)으로 조 1위를 지켰다. 2연승(승점 6점)을 질주한 독일은 남은 에콰도르전 결과와 상관없이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며 2014년 브라질 대회 우승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32개국 체제로 치러진 2018 러시아 대회와 2022 카타르 대회까지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으로 체면을 구긴 바 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