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불명예 퇴진' 불가피…'아프리카의 덫'에 또또 눈물→'두 번 기회 모두 실패' 팬심 잃은 '홍명보호' 동력 상실 > 스포츠뉴스

홍명보 감독 '불명예 퇴진' 불가피…'아프리카의 덫'에 또또 눈물→'두 번 기회 모두 실패' 팬심 잃은 '홍명보호' 동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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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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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19/
[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0년 전엔 실패를 했다." 홍명보 '2기'의 출발은 사과에서 시작했다. 2024년 7월, 대한축구협회는 '탁구 게이트'로 얼룩진 한국 축구를 바로 세울 인물로 홍명보 감독을 낙점했다.

홍 감독은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선 주장 완장을 달고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2012년 런던에선 감독으로 한국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 감독은 한국 축구사 곳곳에 위대한 자취를 남겼다.

딱 한번, 아쉬움이 있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었다. 그는 A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월드컵에 출격했다. 결과는 1무2패.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팬들의 아쉬움은 컸고, 결국 그는 고개를 숙이며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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