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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세리머니…'유산 비보' 네덜란드 학포, 골 넣고 펑펑 울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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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세리머니…

네덜란드의 코디 학포가 30일(한국시간)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모로코전에서 후반 27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공격수 코디 학포(27·리버풀)가 30일(한국시간) 열린 파라과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더니 울었다.

기쁨의 눈물이 아니었다.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하늘로 떠난 둘째 아들을 위한 골로, 이번 대회에서 나온 가장 가슴 아픈 득점 장면이었다.

지난 28일, 학포의 연인인 노아 판 데르 베이는 10월에 출산 예정인 둘째 아들의 유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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