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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FIFA도 경악한 악플 월드컵…"카타르 때보다 1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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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후반전 선제골을 허용하며 남아공에 0-1로 패해 조3위에 머문 대표팀, 설영우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후반전 선제골을 허용하며 남아공에 0-1로 패해 조3위에 머문 대표팀, 설영우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독일의 32강 탈락에 화가 난 축구팬. /AFPBBNews=뉴스1
독일의 32강 탈락에 화가 난 축구팬. /AFPBBNews=뉴스1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여러 나라 선수들도 온라인상에서 폭언과 도를 넘은 비난, 인종차별 공격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일(한국시간) "FIFA의 디지털 감시 시스템이 월드컵 조별리그 기간 소셜미디어(SNS)에서 8만 9000건의 악성 게시물을 적발했다"며 "이는 직전 대회인 2022 카타르 월드컵과 비교해 13배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번 수치는 FIFA의 소셜미디어 보호 서비스(SMPS)가 600만 건 이상의 게시물과 댓글을 검사한 결과 확인됐다. 검사 대상 규모 자체도 2022 카타르 대회보다 33% 늘었다. 이번 대회가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는 등 여러 이유를 통해 SNS 게시물과 댓글의 양이 늘어났다고 매체는 설명했지만, 전체 검사량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악성 게시물이 13배나 늘어난 것은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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