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판박이' 독일판 2701호 사태 발생! "협회 못믿겠다" 외부 트레이너 초빙→불화→32강 탈락 > 스포츠뉴스

'충격 판박이' 독일판 2701호 사태 발생! "협회 못믿겠다" 외부 트레이너 초빙→불화→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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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독일 대표팀이 파라과이와 32강전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한 직후의 모습. /AFPBBNews=뉴스1
독일 대표팀이 파라과이와 32강전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한 직후의 모습. /AFPBBNews=뉴스1
2026년초 독일축구협회와 결별한 미하엘 다이스. /AFPBBNews=뉴스1
2026년초 독일축구협회와 결별한 미하엘 다이스. /AFPBBNews=뉴스1
독일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승부차기 패배라는 굴욕적인 성적표와 함께 침몰한 가운데, 대회 기간 선수단과 협회 의무팀 간의 극심한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흥민(34·로스엔젤레스 FC)을 중심으로 한국 대표팀을 뒤흔든 '2701호 사태'와 판박이 행태라는 평가다.

독일은 지난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무려 12년 만에 조별 예선을 통과하며 부활을 노렸던 독일은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토너먼트 승부차기 패배'라는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됐다.

이 같은 역사적 참사의 배경에는 내부 시스템 붕괴가 있었다. 독일 유력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DFB)가 올해 초 선수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던 베테랑 물리치료사 미하엘 다이스(Michael Deiß)를 경질한 것이 화근이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다이스는 산드로 바그너 수석코치의 측근이자 선수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던 인물이다. DFB는 그를 내부 인력으로 대체했으나 선수들의 불만을 잠재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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