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보지냐' KBS2 시청률 3.6%…동일 기준 '불후의 명곡'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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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보지냐(카보베르데)가 맞붙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이 지난 4일(한국시각) 개최됐다. 신화 연합뉴스


‘메시와 보지냐’의 맞대결(4일)이 한국방송2(KBS2)에서 전국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다른 방송사의 동시간대 시청률이 0%대인 것에 견주면 높은 수치다. 4일 한국방송2에서 방영한 프로그램 중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13.6%)와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4.4%),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4.1%) 다음으로 높다. 이 경기는 제이티비시(JTBC)에서는 1%대로 집계됐다.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은 지난 4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개최됐다. ‘최고의 창’ 리오넬 메시가 있는 강팀 아르헨티나와 ‘최고의 방패’ 보지냐가 있는 카보베르데의 만남은 경기 전부터 화제였다. 연장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3-2로 승리했다.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는 메시의 강한 슛을 여러 번 막아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 경기는 모두가 승자라는 반응이 나왔다.

경기를 중계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한국방송을 통해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승부였다. 아르헨티나가 이겼지만, 카보베르데도 지지 않은 경기였다. 오늘 경기는 패자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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