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사 삭제 요청했나…포르투갈도 주목한 '오해의 인터뷰 논란' 아로소 코치, 씁쓸한 근황 화제→곧바로 사라진 내용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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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와 오해로 도마에 올랐다. 아로소는 지난 3월 포르투갈 매체 '볼라 나 헤데'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축구 커리어 전반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로소 코치는 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4년부터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그는 합류 과정부터 역할을 가감없이 전했다. 해당 내용들은 곧바로 번역돼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문제는 몇몇 표현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팀의 얼굴인 한국 출신 감독, 훈련과 경기 계획 전반을 총괄할 수 있는 유럽 출신 코치를 필요로 했다', '그들이 내게 주문한 것은 현장의 감독이었다' 등 민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빠르게 퍼졌고, 당시 홍명보 감독의 역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쏟아졌다. 다만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오역에 가까웠다. '현장의 감독' 보다는 '필드 코치', '까라(cara)'는 포르투갈어로 '얼굴'이지만, 실제 활용하는 의미는 '대표하는 인물' 등 확실하지 못한 번역이 논란을 일으켰다. 아로소 측 관계자는 해당 표현조차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결국 기사는 삭제되며 논란이 일단락됐다.

